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어제 밤,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장시간 조사를 마쳤습니다.
이 전 서장과 최 소방서장은 참사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각각 입장을 밝혔는데요.
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[이임재 / 전 용산경찰서장(어제) : (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기동대 요청 없었다고 말을 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?) 사실대로 진술했습니다. (사실대로 어떻게 진술하신 거예요?) 죄송합니다.]
[최성범 / 용산소방서장(어제) : 제가 (소방 대응 2단계를) 안 건 이유는 후면부 상황에 구조 구급 활동에 몰두하느라 제가 못 걸었어요.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대신 걸어줬습니다. 해밀턴 호텔 앞에서 고정 근무를 했다고 해도 골목길 상황을 인식하지 못했을 거예요. 밀려드는 인파 너무 많았기 때문에. 저희가 관찰 주임이 해밀턴호텔을 지나서 골목길 근처에 왔을 때 여기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해서 인파를 헤치고 나가서 보니까 골목길 상황이 벌어진 거죠. (소방 순찰조는) 이태원 안전센터 차고 문 바깥에 있었어요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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